전남도,원산지-지리적표시 등록 추진
전남도가 전통술 품질의 체계적 관리로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원산지와 지리적표시 등록과 함께 유기가공식품인증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전통술은 소주,맥주 등 대중 술에 밀려 점차 사양산업화되는 추세였으나 지난해부터 막걸리 등 전통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전통술 산업 육성대책을 수립,강력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전통술의 체계적 품질관리 기준이 없어 세계화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정부에 건의한 결과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오는 5일부터 시행돼 앞으로는 모든 전통술은 원산지 표시를 하게 돼 있다.
국산원료는 국산 또는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해당 시,도 또는 시,군의 명칭을 표시하고 수입 원료는 원산지 국가명을 표시하도록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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