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바다 수놓은 콘서트 성료,
땅끝바다 수놓은 콘서트 성료,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0.08.02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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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2만여명 몰려, 제1회 땅끝송호해변 바다콘서트
제1회 땅끝송호해변 바다콘서트가 피서객과 군민 등 2만여명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31일 오후8시 해남군 송지면 송호해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땅끝송호해변 바다콘서트에 전국 아마추어 가수 13팀의 노래경연
대회와 초청가수 10팀이 흥을 돋워 참석한 군민과 피서객에게
한여름 밤의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전국 아마추어가수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96명이 참가 신청해
지난달 23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거쳐 선발된 13명이
열띤 경연을 펼쳐 김유리(여, 광주광역시 백운동)씨가 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300만원과 부상으로 트로피,상장과,대한가수협회에서
제공한 가수인증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금상에는 장규범(두엣, 대전 월평동, 상금 150만원,은상은
이은향(광주 쌍촌동, 상금 100만원),동상에는 김초록(전남 광양시,
상금 50만원),장려상은 박아영(해남군 마산면,상금 30만원),인기상
강성래(경남 사천시, 상금 20만원)이 각각 차지했다

초대가수는 남진,김용임,진국이,최유나,씨크릿 등 10개팀이 참여해
흥겨운 노래를 피서객과 군민들에게 선사했다,시상식 이후 한
여름밤에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땅끝송호해변 바다콘서트와 제1회 조오련배 바다수영대회 등 전국
단위 행사가 개최됨으로서 많은 피서객과 군민들이 모여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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