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명사십리, 청산도, 보길도 인산인해
완도 명사십리, 청산도, 보길도 인산인해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0.08.02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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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최고의 여름 휴양지로 각광
연일 섭씨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완도의 유명 피서지에
수십만명의 피서객이 몰리는 등 완도가 남해안 최고의 하계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완도군에 따르면 올여름 피서가 절정을 이룬 8월의 첫 휴일인 1일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차량이 하루 종일 줄을 이어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는 것.

이날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기아자동차,삼호중공업 하계 캠프에 참여한 인원을 포함해
역사상 최다인원인 15만명의 인파로 백사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는 한가로움 속에서 느긋한 휴가를 기려는
피서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완도항으로 몰려들면서 시내까지 줄지어 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청산 신흥해수욕장과 지리 해수욕장에 주말동안 만여명의 피서객들이 가족과 물놀이를 즐기며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보길도 윤선도 유적지와 예송,중리 통리 해수욕장에도 5천여명의 관광객이 보길도를 찾아 무더위를 식혔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피서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편의시설 확충과 바가지요금 없는 명품 피서지로 육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완도로 피서오기를 권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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