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보건소가 운영하는 꿈나무 건강교실 인기
해남군보건소가 운영하는 꿈나무 건강교실 인기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0.08.02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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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날씬이가 될거예요"
해남군이 관내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꿈나무 건강가꾸기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19일부터 경도비만 이상의
위험군에 속하는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비만 아동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아동들은 일주일에 3회씩, 8주에 걸쳐 운동
처방사의 지도아래 운동 교육을 실시 한다

특히 스트레칭과 키즈 농구, 풋살경기, 피구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게임형 운동종목을 도입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비만을 유발하는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개별상담과 영양지도도
함께 이뤄져 체계적이고,장기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해남군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아비만 아동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어린시절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 건강 향상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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