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박주선,'반사이익 정당의 한계 보여준 것'
[민주]박주선,'반사이익 정당의 한계 보여준 것'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0.07.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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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의 덫'현 정권 실정에 효과적 대응 못해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번 재보선결과에 대해 반사이익 정당의 한계를 보여준 민주당의 참패라고 규정하고 당 현 지도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박주선의원(광주 동구)은 29일 '7,28 재보선 결과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입장을 통해 "이명박정권의 거듭된 실정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패배한 것은 반사이익 정당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선거는 6,2지방선거 이후‘자만의 덫’에 빠져 변화와 혁신을 포기한 민주당에 대한 민심의 무서운 회초리"라며 "국민은 지금의 민주당에 대해 정부여당의 실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야당,유효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무능력한 야당, 특정정치세력이 중심이 된 폐쇄적인 야당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민주당은 전당대회를 통해 제2창당의 각오로 반성하고 쇄신하여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전제하고 "책임정당 구현과 이번 전당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기득권 포기 차원에서 이미 임기가 종료된 현 지도부의 사퇴와 임시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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