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해남군수선거 관련 돈 살포 정황 확보 한 듯
검찰,해남군수선거 관련 돈 살포 정황 확보 한 듯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10.07.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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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 긴급체포,주변 압수수색
검찰이 6,2 해남군수 선거와 관련 금품이 살포된 구체적인 정황을 확보하고 본격 수사를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광주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영규)는 19일 지난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민들에게 금품을 돌린 민주당 해남지역 당직자 M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이날 새벽 4개 수사팀을 해남으로 파견해 M씨를 체포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6월 박철환 해남군수의 선거운동을 도왔던 인물들에 대해 전방위 수사를 하고 있으며 금품 살포 등 구체적인 단서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수사 결과에 따라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이날 긴급체포된 M씨는 이번 해남군수 선거때 당선자인 박철환 군수 선거운동을 도왔던 인물로,관내 일부 이장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지검이 이날 새벽 10명이 넘은 수사관들을 보내 이번 사건의 단서가 될만한 여러곳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져 금품선거와 관련된 그동안 수사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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