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지원액 전남 147억, 경북 33억, 전북 33억, 충북 30억순
김영록 <해남,완도,진도>의원이 올 봄 일조량 부족과 동/냉해로 피해를 입은 보리 밀 배추 등 노지작물과 과수에 대한 피해복구비를 확정했다
직접지원액은전남 147억, 경북 33억, 전북 33억, 충북 30억순으로 국비지원
202억중 전남 102억원 50.5%를 영농자금상환연기 921억중 전남 556억원 60.7%다
김영록의원은 16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7월 12~13일 양일간 농어업재해대책
심의회를 열어 동해, 냉해피해를 입은 과수, 노지작물에 대해 국고 202억원,
지방비 81억, 융자 13억 등 직접지원 복구비 284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 간접지원으로 영농자금 상환연기 921억,과수농가에 대한 특별융자금 1,000억도
함께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해피해규모는 보리.밀 등 맥류 21천ha,과수 17천ha, 배추 등 채소 1천ha 등
총 38,763ha이며 피해농가는 35,980호에 이른다.
피해면적별로는 전남이 23,245ha로 전체 피해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북 7,404ha, 경북 3,477ha, 경기 1,210ha, 충남 1,176ha, 충북 1,027ha 순이다.
피해지원 금액별로는 국고를 포함한 직접지원액 284억중 전남이 147억으로 50%,
국비지원은 총 202억중 전남이 102억원으로 50.5%. 영농자금 상환연기는 총 921억중
전남이 556억원으로 60%를 차지하고 있다.
직접지원액은 경북이 33억, 전북 33억, 충북 30억, 경기 18억 순이다.
농어업재해대책심의위가 봄철 노지작물에 대해 재해로 심의확정 한 것은 첫번째
사례로 김영록 의원의 강력한 요구가 관철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의원은 지난 4월말 냉해 피해가 심한 해남, 진도지역을 직접 찾아 피해농가와의
간담회 개최, 전남도의 피해현황 파악 촉구,지난 5월 6일 농식품부 장태평장관을
직접 만나 밭작물 냉해피해에 대한 전면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5월·6월 임시국회에서 보리, 밀, 채소류 등 노지작물에 대한 재해피해 지원을
강력히 요구해 관철 됐다는 것,
김 의원은 “쌀값폭락등 어려운 농촌경제에 이번 재해피해 지원은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대파대·농약비 등에 한정하고 있는 현행 농작물
재해보상을 기대소득에 걸맞게 확대 할 것” 촉구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재해지원은 지난 4월 양파동해, 5월 돌풍피해에 이어 올해 봄
동해·냉해로 인해 10개 시도 110개 시·군·구의 과수, 맥류, 채소류 피해에 대한
지원대책이다.
특히 전남지역에는 20년 만에 4월중 대설(13∼17일), 영하(16일 -1.0∼-1.8℃)의
기상으로 보리, 밀 등 맥류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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