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국회 등 중앙부처에 건의
이동진 진도군수가 2011년 국비 확보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진도군은 “이동진 군수가 7월 한달 동안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국회 등 중앙부처 관계자 등을 면담
하고 주요 전략 사업 설명과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진도대교 성능개선사업, 팽목항 1단계 실시 설계비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과 2011년 신규사업 등을 건의하고, 각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역 경제를 살려'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진도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이고,
지금 시기가 각 부처 예산 편성의 중요한 시점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진도군이 해결해야 할 현안 사업들이 많다”라며 “무한경쟁의 한가운데서 진도군
만의 차별화된 정책, 공직자들의 변화된 자세, 국비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논리만이 중앙정부를 설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산-서망간 국도 4차로 확장사업의 내년 사업 예산 100억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국비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이 군수가 취임 후 이처럼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어려운 진도군의 재정여건 속에서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기 위해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진도군 관계자는“이동진 진도군수가 그동안 중앙정부에 쌓아 놓은 인맥을 최대한 활용,각 부처를 직접 방문해 주요 사업과 사업 추진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국비 확보를 위해 국가예산 확보 대책반을 상시 운영해
국회의원,도의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 강화. 향우 출신 중앙
부처 관련 공무원과 체계적인 유대 관계 유지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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