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회 박주현 의원이 제6대 진도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장영태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진도군의회는 7일 오전10시 제178회 임시회를 열어 제6대 진도군
의회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에서 전 의원이 투표에 참가해
의장에 박주현(60)의원을. 부의장에 장영태(59)의원을 선출했다

박주현 의장은 "무엇보다 의회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의견을 모으는 열린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군민이 언제든지 의회를 찾아 군정에 대한 의견이든,민원이든
맘 놓고 의원을 만날 수 있는 풍토를 만들겠다"며 "의원들도
현장을 찾아 군민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뜻을 살펴 집행부에
건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경쟁력
있는 '명품 진도'가 될 수 있도록 농수산업의 소득증대와 실질
적인 복지수준 향상 등 군민을 위한 의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