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수욕장 안전관리 대응체계 구축과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42명을
선발해 지난21부터 25일까지 인명구조훈련. 워크숍. 인명구조술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경진대회 기간에는 동아인재대 응급구조학과 교수와 학생을 초빙해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이론,실습교육을 합동으로 실시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 Know-How를 공유함으로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각종 해상
사고에 대비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총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훈련과 워크숍,경진대회를 통해 긴급상황과 익수자 발생시 신속한
초동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은 안전관리요원들을 7월 3일부터
관내 완도,해남,강진,장흥 등 13개 해수욕장 현장에 배치해 올해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