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시의장 할려면 당내 검증 거친다
[광주시의회]시의장 할려면 당내 검증 거친다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10.06.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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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접수,공개토론회 통해 소속의원들이 판단
광주시의회는 사전 지명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목포시의회와는 달리 의장단 구성을 앞두고 민주당 당내 의장 후보에 대해 접수를 받은 뒤 토론회 등 검증 절차를 거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당내 의장후보로 나종천(광주 남구3, 3선),손재홍(광주 동구2, 3선),진선기(광주 북구1, 2선),조호권(광주 북구5, 재선) 윤봉근(광주 광산1, 초선) 당선자 등 5명이 접수했다.

따라서 이들 5명의 후보들은 오는 30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공개토론회를 마친 후 민주당 당선자 20명의 투표로 의장후보로 선출될 전망이다.

5명 의장 후보들은 다선 당선자 4명과 초선 한명으로 구도가 짜여진 가운데 과거처럼 다선 위주의 당선자가 의장후보로 당선 될지 아니면 관행을 뒤엎고 초선의원이 후보로 당선될 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의장후보간 이합집산도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의장후보는 16명의 초선의원들의 표심이 의장선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일부 의장후보들은 초선의원 지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5명의 후보들은 의장 후보로 등록하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출마자격을 박탈하기로 민주당 당선자들이 합의 함에 따라, 배수진을 치고 치열한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 당선자들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시민들을 상대로 30일 공개토론회에서 의장후보들에게 질문할 내용을 접수하고 있다.

질문내용은 개인신상 및 6대 시의회 운영방안에 관한 개별 및 공통질문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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