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관내 올 상반기 해양사고 감소
완도해경 관내 올 상반기 해양사고 감소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6.07.0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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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건 발생 인명피해 없어
완도지역 올 상반기 해양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1월부터 6월 상반기동안 19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다는 것.

이같은 사고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 7명이었던 인명피해는 올 들어 다행히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에 선박침몰 재산 피해액은 7000여만원에서 2억9000여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유형별로는 기관고장 10건을 가장 많았으며, 원인별로는 정비 불량이 10건, 운항부주의와 적재불량이 그 뒤를 이었다.

해양사고 선박은 어선이 15척으로 가장 많았고 주로 5톤 미만의 어선이 70%에 달했다.
그런데 이같은 해양사고는 기상이 악화됐을 때보다 오히려 좋을 때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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