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9대 도의회 개원식,원구성 예정
제8대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지난 4년간 평균 6.3건의 조례안을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전남도의회가 제250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공식 의정활동을 마감하면서 공개한 의정활동 자료에 따르면 정례회 8회,임시회 27회를 개최하는 등 총 35회의 회기(455일)를 운영하면서 조례 315건, 규칙 10건, 예산·결산 43건, 승인·동의 23건, 건의. 결의 64건,기타 34건 등 총 489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이를 의원 개인별로 환산해 보면 재적 의원수가 50명임을 고려했을 때 1인당 6.3건이다.
전남도의회는 임기 동안 매년 실시했던 4차례 행정사무감사에서 총839건을 지적했고 도정질문은 연인원 62명,총 447건을 실시했다.
또 청원 4건,진정 101건 등 총 105건 접수된 민원을 100% 처리해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의회상을 정립키 위해 노력했다.
전남도의회는 지방의회로서는 최초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위해 장관고시 철회와 재협상을 촉구하며 삭발시위, 청와대에 항의서한을 전달했었고'한.미 FTA’의 국회비준을 반대하는 촉구결의안 채택하기도 했었다.
이밖에 쌀 수급안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공비축미 추가매입 23만t을 이끌어 낸 점과 '자재 값 폭등에 따른 공공비축미 매입가 인상 대책 촉구 결의안 채택', '전남도 농업.농촌 및 농업인 육성에 관한 기본조례안', '전남도 여성농업인 육성지원 조례안제정', '농어업용 면세유 영구 법제화건의안 채택', '전남도 장애극복상 조례안 제정'등은 민생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제9대 전남도의회는 오는 7월9일 개원식을 갖고 원구성과 함께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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