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표차 낙선 고승남 목포시의원,투표함 보전신청
8표차 낙선 고승남 목포시의원,투표함 보전신청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0.06.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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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재확인 필요하다‘ 신청 이유 밝혀
6·2목포시의원 선거에서 8표차로 낙선한 고승남후보가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투표함 보전신청을 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현 목포시의원인 고승남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목포시의회 나선거구(용해·상동)에 출마했으나 2천812표를 얻어 2천820표를 득표한 오승원 후보에게 8표차로 낙선했다.

고승남 후보는 “개표 과정에서 투표용지가 실제로 맞는지 여부 등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법원에 투표함 보전신청을 냈다”면서 “재검표를 실시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목포시의원 나선거구는 민노당 이구인 후보가 3천36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해 2위를 한 오승원후보와 함께 당선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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