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탁하며 수백만원 줬다가 적발
정석봉 목포시의원이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목포경찰은 이번 지방선거운동 과정에서 정의원이 통장들에게 금품을 주면서 자신의 선거운동을 해 줄 것을 부탁한 정황을 잡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의원은 선거운동이 한창인 지난 5월 31일 목포시 목원동 통장 윤모씨 집에서 현금 35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돈을 받은 통장 윤씨는 다른 통장 30여명에게 10만원에서 20만원씩 나눠준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정석봉의원과 통장 윤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 할 방침이다.
정석봉의원은 이번 목포시의원 선거에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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