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4장씩 두 번에 나눠 받고 선거별로 한 후보에게만 투표해야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宣在星)는 이번 선거는 사상 초유의 8개 선거를 동시에 실시하게 되므로 투표절차와 방법에 대한
유권자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선거의 투표절차를 보면,투표용지 8장을 두 번에 나눠 받게
되는데 투표소의 진행방향에 따라 1차로 교육감,교육의원,지역구
도의원,지역구/시/군의원선거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고, 2차로
도지사와 시/군단체장,지역구도의원과 시/군의원선거의 투표용지
4장을 받아 투표하게 된다.
특히, 교육감과 교육의원선거는 정당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정당성향이 약한 지역구의원선거와 함께 맨 먼저 투표
용지를 교부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선거에서 유의할 점은 8개 동시선거중에서 유일하게
중선거구제가 적용되는 지역구시/군의원선거의 경우에만 선거구당
2명 이상을 뽑도록 돼있어 추천정당에 따라 기호가 “1-가, 1-나,
2-가, 2-나” 등으로 표시되는데 이 경우에도 투표용지별로 한
후보자에게만 투표해야 하며,둘 이상의 후보자에게 투표하는 경우
무효처리하게 된다.
한편, 전남도선관위는 이미 각 가정에 발송된 후보자의 선거공보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된 후보자 정보,정당/후보자의 선거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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