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활동지원 등을 담당할 목포문화재단이 출범했다.

목포시는 28일 목포문화재단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 이사장에 정종득 시장, 재단이사에 김석철 목포문화원장, 임점호 예총목포지부 회장 등 총 13명을 선임했다.

또 황종수 상임이사를 목포시립도서관장으로 선임했다.

이사진은 이밖에 목포조선소 대표이사 손현자씨와 전 목여중 교장을 재임했던 김경자씨를 임하고 나머지 이사 1명과 감사 1인은 다음 이사회에서 선임하기로 했다.

목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에 관한 식견과 덕망이 있는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재단법인으로 앞으로 예향의 맥을 이어갈 신진 문화예술인의 발굴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시립도서관 등 문화시설의 위탁운영 등 효율적인 관리방안도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