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선거 앞둔 신안,‘바람 잘날 없어’
군수선거 앞둔 신안,‘바람 잘날 없어’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0.05.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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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선관위,선거법위반 혐의로 조사
6·2군수 선거를 앞두고 신안군 안팎이 시끄럽다.

광주지검목포지청이 선거법위반혐의로 A신안군수 후보 측근과 동생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지난 19일 A신안군수후보 측근이었던 박모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후보 동생 등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군수후보 측근이었던 박씨는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A군수후보측과 관련된 다른 혐의사실에 대해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있었던 A군수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날 출향인사 200여명이 관광버스로 행사장까지 온 사실과 관련 선거법을 위반하면서까지 동원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신안선관위는 이날 출향인 한사람당 1만원의 경비만 내고 개소식에 참석했고 비용을 제3자가 지불했다는 정황을 잡고 사실확인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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