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오세섭 감독 단편영화 ‘퇴근’,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국립목포대 오세섭 감독 단편영화 ‘퇴근’,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5.06.01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목포대학교 인문콘텐츠학부 문화콘텐츠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오세섭 감독의 단편영화 ‘퇴근’(2024)이 지난 5월 9일 폐막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지역독립영화 쇼케이스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번 영화제에서 ‘퇴근’은 총 3회 상영됐으며, 이 중 관객과의 대화(GV)가 포함된 두 차례 상영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퇴근’은 2023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단편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제14회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8회 충북세계가족영화제 국내초청작으로 선정되는 등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중년 남성 ‘영식’이 겪는 내면의 갈등과 4050 세대의 가족 문제를 현실적으로 묘사했다는 점에서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구성된 독특한 서사 구조와 인상적인 편집 방식이 주목을 끌었다.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한 오세섭 감독은 관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연출 의도와 작업 과정을 직접 공유하며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목포와 무안을 배경으로 학생들과 함께 영화를 제작할 계획도 밝혔다.

  • 단편영화 <퇴근>(시나리오/연출 오세섭, 2024)
  • -2023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단편영화제작지원작 선정
  • -2024 제14회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 각본상
  • -2024 제8회 충북세계가족영화제 국내초청작
  • -2025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지역독립영화쇼케이스부문 초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