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영암여고 학생 가정서 머물며 문화 체험

영암군은 지난 19~21일 자매도시인 중국 후저우시 행지중학교 학생 14명을 초청해 청소년 문화교류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제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과 미래세대의 상호이해 증진을 취지로 한 이번 홈스테이에서, 중국 청소년들은 영암여고 학생 가정에 머물며 한국 생활과 문화를 체험했다.
지난 19일 도착과 함께 매칭된 영암여고 학생 가정으로 찾아가 홈스테이를 시작했다.
이어 20일에는 영암여고 환영식에 참석한 뒤 가야금 연주와 태권도 수업도 들었다.
또 전통 천연염색 체험장에서는 염색과 전통 공예를 배우고, 영암F1국제경주장에서는 카트를 타는 등 한국 문화 속에서 추억을 쌓았다.
행지중학생 홈스테이에 대한 답방 겪으로 영암군은 올해 하반기 영암여고 학생들의 후저우시 홈스테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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