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자화견 열고 민주당 공천과정 비판
민주당 진도군수 예비후보였던 김경부 전 진도군수가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경부 후보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몸
담았던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진도군수 후보로 출마
하게 된 것은 군민 여러분들의 염원과 성원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서 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자신에 대한 지지자 수가 가장 많았다는 것은
지난 4월22일 민주당에서 발표한 경선결과에 의해 명백히
밝혀졌는데도 민주당 선관위의 잘못된 득표율 계산방법에
의해 민의가 왜곡된 채로 다른 사람이 민주당 후보로
발표 됐다며 비판했다
김 후보는 또 지난 6일 결전된 사법부의 판단에 의하면
당헌과 당규에 따른 올바른 득표율 계산방법에 의할 때
민주당 진도군수 후보는 자신이 돼야 하나 민주당은
당험과 당규에 따른 민주적 절차를 모두 무시하고 잘못된
공천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 전략공천 이라는
방법을 통해 또 다시 똑같은 사람을 민주당 진도군수
후보로 정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군민의 뜻을 왜곡하고 민주당 당내 경선결과에
부합되는 공천을 하지 않고 당헌과 당규를 왜면 하면서
까지 부도덕적이고 비양심적이고 군민을 무시하고 우롱
하는 공천을 강행하는 민주당은 더 이상 민의를 대변할
의사도 없고 정당한 민주정치를 구현할 역량도 없다는
판단을 하고 무소속 진도군수 후보로 출마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진도군민과 민주당 진도당원 여러분이 자신을
무소속 진도군수 후보로 추천 했다며 자신이 당선돼 여러분
들의 여망에 부합하는 진도군 행정을 펼 수 있도록 마지막
까지 도와 줄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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