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보건소, 일본뇌염과 TD 예방접종
목포시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이와함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는 TD(디프테리아,파상풍)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매년 3~5만 명이 감염돼 약 30%의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회복해도 일부는 신경계 합병증이 있는 등 일본뇌염에 걸리면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다.
이에 따라 목포시 관계자는 전체 발생자중 70~80%가 15세 이하 연령층이어서 영유아 때 기초접종을 3차례 완료하고 학생들에 대한 추가접종을 적기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프테리아는 주로 호흡기로 전염되는 급성 전염병이며 파상풍은 병원체에 오염된 상처를 통해 전파가 이루어지는 데 근골격근의 경직과 더불어 발작적인 근육수축이 발생하고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영유아 때 디프테리아와 파상풍,백일해 예방접종을 기초 3회해야 하고 추가 2회 실시하면 디프테리아와 파상풍에 대한 면역력이 형성되나 10년이 경과하면 면역력이 없어져 만 12세 때 백일해를 제외한 TD접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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