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수당·경로당 개선 등 49개 복지사업 성실 이행 대외 인정

강진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전남도 평가에서 개청 이래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이행 및 지역사회보장 발전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만족도 ▲시행과정 적정성 ▲사업관리, 역량강화 노력 등을 종합해 심사한다.
특히 강진군은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지역사회의 환경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사업에 반영하는 등 시행 과정의 적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강진군은 ‘소통·연결·창조의 신강진’이라는 비전 아래 ▲육아양육수당 지원 ▲쾌적한 마을경로당 조성 등 총 9개 추진 전략, 22개 중점사업, 49개 세부사업을 성실히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원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 단위 중장기계획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지역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해 계획을 수립해 이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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