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2013년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유치 나서
전남도,2013년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유치 나서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10.05.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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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동의보감 발간 4백주년 맞아 개최 예정
전남도가 순천시,장흥군과 함께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개최 예정인 2013년 세계전통의약 엑스포 유치에 본격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2013년 세계전통의약 엑스포는 보건복지부가 약 400억원 예산으로 40만㎡(약 12만평) 부지에 추진하는 국제행사다.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으로 동의보감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 발전시켜 한의학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한의약산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국제행사를 통한 세계적인 한의약 홍보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신성장동력으로써 한의약산업 집중 육성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최근 만성·난치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2천억달러에 달하는 세계전통의약 시장 진입도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순천시, 장흥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재배되는 생약초 등 ‘비교우위’의 풍부한 농수산물을 집중 부각시키며 엑스포 개최 최적지임을 내세우며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방산업 육성을 위해 한방산업진흥원,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사상의학 체험랜드를 조성하고 있고 지역 우수한 약용작물을 이용한 황금 닭, 한방새싹 브랜드화 등 한방산업화 추진 기반을 구축하고 있고 최근 한의학 드라마 ‘신의’ 제작을 위해 세트장을 건립 중에 있어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으로 한방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도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07 보완통합의학 국제심포지엄·한중 동양의학 협력 조정위원회의·2008 보완통합의학 프레박람회, 2010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 등 한방 관련 다양한 행사와 F1대회·2012 여수세계박람회·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 경험, 무안국제공항, 광양~일본 크루즈 운항 등으로 중국, 일본 등의 국제적 접근이 용이한 점 등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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