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 농아인들의 권익 신장과 사회 통합을 위해 활동해 온 진도농아인협회가 지난 17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과 함께 협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회원들과 가족을 비롯해 진도군청, 전남도농아인협회 관계자, 지역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4대, 제5대 양세용 회장이 이임, 신임 이보라 회장이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진도농아인협회는 수어통역서비스, 수어 교육, 생활 상담, 정보 접근성 향상, 문화 활동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농아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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