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해남군민의 날’ 5월 1일 '우슬벌 화합 한마당' 행사로
[해남] ‘해남군민의 날’ 5월 1일 '우슬벌 화합 한마당' 행사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5.04.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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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ㆍ읍면 체육·민속경기, 군민의 상 유경록 향우...4년만에 수상자 배출

해남군민들의 화합 한마당인 제52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5월 1일 우슬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격년제로 진행되는 옥외행사로, 14개 읍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군민의 날을 기념하고 읍면대항 체육행사와 민속경기 등을 통해 화합의 자리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은 14개 읍면의 입장식에 이어 새로운 해남, 미래로의 도약의 다짐을 담은 군민 퍼포먼스,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해남군민의 상 수상자는 유경록 향우가 선정됐다.

출향 기업인인 유경록 향우는 황산면 소정리 출신으로, 홀로 상경해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서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성공적인 기업 경영을 해 왔으며,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해남향교 연산장학회를 설립, 현재까지 총 383명의 학생들에게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역내 장학사업과 문화사업에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해남군민의 상은 4년만에 수상자를 배출했다.

해남군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9일에는 KBS전국노래자랑이 군민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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