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제도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읍·면별 주민설명회 및 어업인 설명회 개최 결과를 보고하고, 주민 참여 및 이익공유 방안,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방안, 지자체 참여형 발전 사업 대상지 발굴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1차 보고회에서 논의한 거주지역, 거주기간별 투자비율 차등 방안과 아동수당 지원 방안을 적용한 이익공유 내용을 확인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영광군은 지역의 공유자원을 사용하는 발전사업에 모든 군민이 주 참여 또는 투자하고 이익을 공유받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주민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광민 부군수는 “2차 용역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모델을 더욱 구체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