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은 최근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조성된 옥주골 어울림센터에서 ‘제2회 옥주골 식물나눔&어울림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의 장을 열어 주민 간 교류를 정례화하기 위한 활성화 사업이다.
특히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행사이다.
식물 나눔과 함께 진행된 어울림 장터에는 옥주골창작소 입주 작가 3팀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3팀이 참가해 수공예품, 잡화물품, 아동도서 등을 판매했으며, 작은 기부 물품들을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칠하기(컬러북) 체험도 진행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으며, 옥주골 어울림센터를 더욱 활성화했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을 통해 주민 편의와 복지를 증진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러 방향에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옥주골 창작소에서도 식물 나눔을 동시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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