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무소속 시장출마,‘목포발전 4년 뒤로 미룰 수 없어‘
박홍률 무소속 시장출마,‘목포발전 4년 뒤로 미룰 수 없어‘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0.05.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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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의혹없고 투명한 행정‘ 공약
박홍률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목포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박홍률예비후보는 4일 오전 목포 하당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고민과 번뇌를 거듭했지만 결국 목포발전을 4년 뒤로 미룰 수 없고 민주당을 잠시 떠나 진정한 시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용기를 냈다”고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이유를 밝혔다.

박 후보는 “민주당 경선 이후 잡음과 수사기관이 경관조명사업 등에 대한 본격 수사 등 목포가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목포시장은 책임을 통감해야 함에도 관계없다는 취지의 보도자료 하나로 현 난국을 치부해버리는 시민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또 “30년 공직 생활을 청렴성과 성실성으로 해 왔다”며 “최악의 상황인 목포시정을 개혁하고 한점 의혹없고 투명한 행정”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민주당 전남도의원 목포2선거구 경선에 참여했다가 탈락한 전금숙 예비후보도 참석했다.

한편 목포시장 선거전에는 지금까지 민주당 정종득,민노당 박기철,무소속 오원옥 예비후보가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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