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선수단이 지난 28일 폐막한 제71회 전국 춘계 남자, 제34회 전국 춘계 여자 역도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총 11개의 메달을 따냈다.
여자 일반부 +87kg급에 출전한 임정희 선수는 맹활약을 하며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기록 1위로 금메달 3개를 차지했다.
임정희 선수는 지난 11일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3개를 획득한 바 있다.
남자 일반부 89kg급에 강민우 선수는 인상 1위, 용상 3위, 합계 기록 1위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김동민 선수도 용상 2위, 인상 3위, 합계 기록 2위를 기록하여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역도팀의 막내인 조지영 선수는 여자 55kg급에 출전해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서호철 역도실업팀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 열심히 훈련하고 대회 일정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려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둬 완도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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