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완도형 치유농업 확산 위한 선포식 
[완도] 완도형 치유농업 확산 위한 선포식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5.03.26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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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완도군은 지난 21일 '완도 치유농업 확산 선포식'을 개최했다.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형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한 치유 활동으로 정서 안정,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며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치유농장 육성과 치유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양훈 군의회 의장, 군의원, 농업인 단체, 주민, 전국 치유농업 관련 전문가, 완도치유농업연구회, 완도군 희망완도 SNS 기자단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완도 대표 치유농장인 '아내의 정원'에서 진행됐으며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는 치유농업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완도치유농업’ 선포를 시작으로 완도치유산업(해양·산립·농업) 홍보, 완도치유농업연구회의 치유농장 상품 홍보, 팜 파티 등이 진행됐다.

완도군은 선포식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치유농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완도자연그대로 특산물을 활용한 치유 음식 체험과 농업과 건강을 연계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지난해 ’전국 치유농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는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 등 치유산업의 핵심 요소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며 “완도형 치유농업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끌고 지역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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