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예방 현장점검
[장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예방 현장점검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5.03.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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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지난 21일 해빙기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장평면 양촌리 일원의 노선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공사현장과 배수펌프장 등을 이천영 부군수,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곳은 장평면 소재지와 장동면 조양뜰을 연결하는 기존 교량의 높이가 보성강 홍수위보다 낮아 우기철 하천월류 및 농경지 침수피해의 주원인이 되어 교량 2개소를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재가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1월 착공해 기존 교량 철거 후 2년여의 공사 끝에 현재 96%의 공정율로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구조, 토질전문가 등과 함께 현장 추진사항 및 안전시설 등을 살폈다.

인근 장평시장에 설치된 배수펌프장에 대해 우기철을 대비하여 사전에 펌프와 전기전문가와 함께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기 설치된 배수펌프장, 이번에 교량 2개소 재가설이 완료되면 장평면 소재지의 주요 재해발생 요인이 해소돼 여름철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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