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위한 지속가능 지역사회 만들기 모색

해남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발전대학을 운영한다.
제1기 해남군 지속가능발전대학의 수강생을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 개설되는 해남군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활동가를 양성하고, 수료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엔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하기 위해 ▲사람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의 5개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별 특강이 진행된다.
또 이를 통해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완 광주대 교수의 지속가능발전과 SDGs 이해를 시작으로 ▲환경 분야 조승희 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사회 분야 박주희 가족여성재단 연구위원, 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장 ▲경제 분야 황미용 봄봄인문융합창의연구소 대표 등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또 관내 현장교육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정책 발굴을 위한 팀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최종 성과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오는 4월 16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0강으로 구성되며, 강의는 해남교육재단 회의실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지속가능발전에 관심 있는 해남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남군청 누리집의 소통해남 > 군정뉴스 > 군정알림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jhy325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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