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에너지 기본소득 국회포럼에 참석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에너지 기본소득 활성화에 대한 전략,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 박지원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용혜인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 국회의원들과 에너지와 기본사회 분야의 전문가,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기본소득은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와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적극적인 사회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천혜의 태양광 및 풍력 자원을 보유한 영광군은 신재생산업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을 구축 중으로, 전남형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를 앞당기고 대한민국 기본사회 실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장세일 군수의 1호 공약 사업인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 1월 기본소득 업무 전담 부서(TF)를 신설해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본소득 기본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입법예고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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