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제19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의 테마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장흥에서 달리다'로, 하프코스, 단축코스, 건강코스 등 총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3,000명을 모집 중이다.
장흥군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장흥군과 마라톤연맹은 경찰 , 자원봉사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도로교통 통제,우회도로 마련,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장흥군은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지역의 자연자원과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참여를 통해 정남진 장흥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김성 군수는 “참가자들이 수려한 자연과 아름다운 탐진강, 장흥댐을 배경으로 달릴 수 있는 최고의 호반코스를 준비 중”이라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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