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강무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이 환경타임즈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물 관리 달인’으로 선정돼 26일 제주에서 개최된 제33회 물 관리 선진화 심포지엄 행사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극심한 가뭄과 극단적인 강우 발생 빈도가 높아져 전 세계적으로 수자원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강무성 소장은 지난 2023년 유래 없는 극심한 가뭄에 범 군민 절수운동을 펼치는 등 슬기롭게 대처하여 주민들의 주거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농업용수, 마을공동 지하수관정과 개인소유 지하수 관정까지 활용하여 먹는 물로 공급하는 등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위한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한 우수 사례로 달인 선정에 추천됐다.
강무성 소장은 “해남군은 지형적인 특성상 식수원 확보가 어려우므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식수원 개발과 안전하게 처리된 수돗물 한 방울까지 버려지지 않고 소중하게 각 가정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누수량 저감을 위해 노력할 예정”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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