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가축 질병 없는 청정지역 유지’ 공동방제단 운영
[진도] ‘가축 질병 없는 청정지역 유지’ 공동방제단 운영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5.02.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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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소규모 농가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동방제단은 올해 12월 말까지 총 50 농가를 대상으로 24회의 일제 소독을 지원한다.

또 소독 차량과 방역 요원을 상시 배치해 농장 입구와 축사 주변, 축산차량 바퀴 등을 소독하고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소독 대상 농가는 소·사슴·염소 10두 미만, 돼지 500두 미만, 닭 500수 이상 3,000수 미만, 오리 2,000수 미만의 농가이며, 이 외에도 밀집 사육 지역, 철새도래지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독을 철저히 해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방역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소규모 농가 등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해 ‘가축 질병 없는 청정 진도’를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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