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교육청은 최근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활용한 경제교육에 참여할 ‘찾아가는 공생의 경제교실’ 강사 20명을 위촉했다.
위촉 강사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경제·금융 전문가, 초·중등 교원,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전남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경제 교육을 진행한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자기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게 된다.
‘찾아가는 공생의 경제 교실’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활용한 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기르고, 저축과 투자 개념을 익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한 경제 개념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교육 수당을 계획적으로 활용하고, 금융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꿈실현 공생카드 기록장 작성법을 교육해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공생의 경제 교실’은 ▲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취지와 의미 ▲ 전남꿈실현공생카드를 활용한 경제활동 계획 세우기 ▲ 저축·소비·투자의 개념을 익히는 금융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NH농협은행 금융교육 전문 강사와 협업하여 금융·경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경제 지식을 습득하도록 돕는다.
‘찾아가는 공생의 경제교실’은 연 2회이상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으로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전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중회의실에서‘찾아가는 공생의 경제 교실’ 강사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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