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경관조명 의혹과 무관하다
[정종득]경관조명 의혹과 무관하다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0.04.2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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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세력 사실 왜곡' 유감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경선을 통과한 정종득 후보측은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경관조명 사업 의혹 관련해 정종득 후보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정종득 후보측은 2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 보도에 따르면 목포시장 지인이 관련 업체와 시 공무원 등에게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며 사업 수주를 돕는 대가로 돈을 받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으나 마치 시장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일부세력이 사실을 왜곡ㆍ호도하고 있는데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최근 시 공무원들을 불러 업체선정 과정에서 관련 여부를 조사했으나 혐의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를 악용해 일부 후보 측에서 악의적으로 소문을 퍼트리고 있는 것은 정종득 후보의 공천 확정을 방해하려는 음모"라고 주장했다.

정종득후보측은 "지난 24일 저녁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정종득 후보를 민주당 목포시장 공천자로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포시가 발주한 경관조명 부정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정종득 시장의 지인이자 사업을 하는 A씨가 해당 업체로부터 수억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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