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7일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찾아가는 실버 청춘극장'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청춘극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문화적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계신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영화 상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영화를 보고 서로 소통하고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문화 활동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실버 청춘극장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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