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25개팀 450여명 방문

영광군은 2025 동계 탁구 스토브리그와 제11회 현정화배 천년의 빛 영광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된다고 알렸다.
먼저 오는 17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2025 천년의 빛 영광 동계 탁구 스토브리그’는 지난해 11개 실업팀이 참가한 것에 비해 올해는 규모와 범위를 대폭 확대해 치러질 계획이다.
참가팀은 ▲한국마사회 ▲안산시청 ▲삼성생명 등 남녀 15개 실업팀에 ▲대구 상서중ㆍ고등학교 ▲울산 대송고 ▲경북 영천 여자중ㆍ고등학교 등 10개 중ㆍ고등학교 팀이 합류했으며 총 25개 팀 450명의 선수단이 기량 향상에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이어 오는 22~23일에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여자팀 감독이자 수많은 메달과 수상경력을 보유한 최고의 탁구전설 현정화 감독의 이름을 걸고 개최되는 ‘제11회 현정화배 천년의 빛 영광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영광군에서 올해 3번째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탁구 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참가선수들은 각 부별로 단식, 복식, 혼성혼합복식,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동계에만 축구(초ㆍ중ㆍ고), 테니스(종합), 검도(중ㆍ고), 농구(중ㆍ고), 4개 종목에 걸쳐 총 8개 전지훈련과 전국의료인 농구대회 등 총 9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국ㆍ도단위 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우리군 체육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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