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설 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약국 운영과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총 60개소에서 권역별 당직진료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섬지역인 흑산면, 신의면, 장산면, 가거도, 홍도 보건지소는 24시간 의사상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진료가능하다.
이는 전공의 공백 장기화와 겨울철 독감이 유행하면서 설 연휴 기간 차질 없는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여 안정적인 응급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비상응급대응 주간을 지정하고, 민간 의료기관, 약국 등과 협조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연휴 기간 동안 보건소 비상의료관리 상황반 및 감염병 예방 모니터링을 운영하여 의료 및 방역 비상체계를 강화한다.
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신안군 누리집,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모바일 앱(응급의료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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