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갑자기 위기' 긴급복지지원사업 신청 홍보
[해남] '갑자기 위기' 긴급복지지원사업 신청 홍보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5.01.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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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 처한 군민들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실직, 주소득자의 사망, 폭력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에 처한 군민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 중대한 질병으로 의료비 부담에 처한 군민에게는 의료비, 위기상황 발생으로 임시거소 또는 주거비가 필요한 가구에 주거비를 지원해 최소한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생계비는 1인가구 기준으로 소득 179만원 이하, 금융재산 839만원 이하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으며, 3개월간 219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이 지원되며, 필요 시 심의를 통해 1개월 연장지원이 가능하다. 주거비는 월세로 거주자를 대상으로 1~2인 기준 18만 9,000원을 지원하게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긴급복지지원사업을 통해 위기에 처한 군민들이 어려움을 빠르게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긴급복지지원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해남군은 군은 지난해 1,191명에게 생계와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사업 추진을 위해 9억 1,581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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