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건강 100세 시대' 군민 건강증진사업 본격 확대
[함평] '건강 100세 시대' 군민 건강증진사업 본격 확대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5.01.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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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지난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존 건강증진사업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함평군은 2025년을 ‘건강 100세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더욱 혁신적이고 폭넓은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평군은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 속에서 단순한 치료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질병 예방, 조기 발견, 건강관리로 초점을 전환하며 군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의료비 절감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성에 맞춘 보건·의료·복지 사업을 연계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육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아우르는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주민복지과, 보건소가 협력해 매주 경로당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은 지난해 함평읍을 중심으로 큰 만족도를 얻었다. 

 실내 수영장을 활용한 수중 재활·힐링 프로그램의 경우 지난해 준공된 함평 실내 수영장은 지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수중 재활운동, 관절 장애 완화를 위한 수중 치료,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수중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민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건강 챌린지와 이벤트를 통해 군민들이 자연스럽게 걷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밖에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기존의 신생아 양육지원금, 첫만남 이용권,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에 더해 산후조리비 50만 원 현금 지원과 출산가정 외식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전국 최초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성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함평군에서는 주민등록을 둔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무릎인공관절 및 안질환 수술, 치매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함평군 보건소는 올해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만성질환 예방·관리, 방문 건강관리, 암 조기검진, 금연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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