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는 인구 고령화, 어깨결림, 요통, 손발저림 등 농부증,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군민들의 건강관리와 의료 수준 향상을 목표로 ‘마을방문 이동물리치료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순회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여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마을방문 이동물리치료버스’는 1월부터 12월까지 주 4~5회, 각 읍, 면 소재지에 있는 마을 경로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작천면 이마경로당을 시작으로 강진읍 월남경로당까지 관내 경로당 180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버스는 지역 주민에게 발생하는 농부증 등 예방·관리를 위해 1:1 맞춤형 물리치료와 간섭파·적외선 치료 등을 제공한다.
‘경로당 순회 의료 서비스’와 ‘찾아가는 전남 건강 버스’를 연계하여 외과, 치과, 한의과 진료와 상담, 골밀도 검사, 신체 계측 등을 하고 주민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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