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전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2024년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우수기관으로 ‘무안연합의원’, 「자살수단 차단사업」 우수업소로 ‘풍경마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은 비정신과 일차의료기관에 내원한 환자들의 우울, 불안, 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정신의료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간 연계를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14개소 동네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따라 ‘무안연합의원’은 내원 환자 중 정신 건강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적기 치료와 관리를 위해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군민의 정신 건강 증진에 앞장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자살수단 차단사업 생명 사랑 실천업소 ‘풍경마트(대표 허철수)’는 지난 2019년부터 무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무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번개탄 판매업소 25곳과 협약을 맺고 번개탄 판매 방식 변경 및 구입 의도 파악 등으로 번개탄 접근 기회를 제한하고 자살률 감소와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도모해 왔다.
이밖에 무안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주 지자체로 선정돼서 수상한 바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신 건강 위험군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군민의 정신 건강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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