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
[무안]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4.12.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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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환경 개선ㆍ주민 소통 공간 조성

무안군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2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 전남도 산단개발과 조선희 과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효곤 전남서부지사장, 차병석 삼향농공단지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농공단지 내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약 45억(국비 27억, 도비 3.4억, 군비 14.6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982㎡ 규모로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회의실,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다.

무안군은 1992년에 조성돼 시설 노후화 등 근로환경이 열악한 삼향농공단지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산업단지환경 개선사업’에 도전해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무안군은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지난해 12월 복합문화센터를 착공할 수 있었다.

김산 군수는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무환경이 개선돼 일하고 싶은 농공단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체 협의회와 함께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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