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난 4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센터 평가 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진도군은 올해 두 차례 수해 복구 활동을 포함해 시원한 여름나기 복달임 행사, 우렁각시 봉사단 운영,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의 중심 역할을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 유공자 분야에서는 김소현 지산동백회 사무국장이 전라남도지사 표창, 조경율 대한적십자사 의신면지회 회장이 전라남도의회의장상을 받았다.

또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분야에서는 안미자 군내면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이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감사패를 받고, 백용국 진도군 자율방범 연합회 부대장이 자원봉사센터장상을 받았다.

김희수 군수는 “올 한 해 진도군 봉사단체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이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