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장과 카페 어디서나 책과 함께

신안군은 ‘1004책방 작은도서관’을 장산면 축강선착장과 안좌면 퍼플행복카페에 1,300여 권의 서적을 비치해 주민들의 독서 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장산면 ‘1004책방 작은도서관’은 선착장을 이용하는 주민을 고려해 여객선 이용객들이 기다리는 동안 편안히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게 맞춤 서가와 소파를 비치했다.
안좌면 ‘1004책방 작은도서관’은 안좌면에 지역아동센터가 없어 방과 후 학생들의 이용을 고려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아기자기한 북 카페 공간으로 권장 도서와 아동도서를 비롯 신간도서 총 700여 권으로 비치 구성했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1004책방 작은도서관’ 구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군민의 균등한 독서 활동 기회 보장에 기대한다”며 “‘1004책방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많은 군민이 잠시나마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