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목포시장후보,정종득-홍영기 맞대결
민주 목포시장후보,정종득-홍영기 맞대결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0.04.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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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씨 무소속 출마 여부 관심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경선이 양자대결로 압축돼 오는 20일 여론조사를 통해 판가름나게 됐다.

최기동·홍영기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여론조사 결과와 논의과정을 통해 홍영기 후보로 단일화했다”고 발표했다.

또 홍영기 예비후보측은 양보한 최기동씨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세우고 본 경선에서 정종득 예비후보와 맞대결 하게 됐다.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은 당초 민영삼,박홍률,최기동,정종득,홍영기 등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었다.

그 뒤 민영삼,박홍률,최기동 예비후보가 최기동후보로,이어서 최기동,홍영기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성사시킴으로써 본경선에 정종득 예비후보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은 오는 20일 실시되며 전 당원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게 된다.

그런데 민주당 경선 이후 목포시장 예비후보로 참여했던 박홍률씨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박씨는 시장후보 경선 결과를 지켜 본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오는 6월 2일 본선에서 민주당후보와 맞대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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